모델 겸 배우 예학영, 24일 사망…뒤늦게 알려진 충격 비보

장진리 기자 2022. 12. 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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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사망했다.

예학영의 사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안양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차려졌고, 갑작스러운 비보를 들은 지인들이 모여 슬픔 속에 예학영을 떠나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으로 데뷔, 강동원, 공유, 주지훈 등과 함께 톱 모델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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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학영. 제공| 예학영 SN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사망했다.

예학영은 지난 24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예학영의 사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안양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차려졌고, 갑작스러운 비보를 들은 지인들이 모여 슬픔 속에 예학영을 떠나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장지는 경기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에 마련됐다.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으로 데뷔, 강동원, 공유, 주지훈 등과 함께 톱 모델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시트콤 '논스톱4', 영화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바리새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전향했다.

2009년에는 마약류인 켄타민, 엑스터시 등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2011년 엠넷 '세레나데 데작전', 2012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2' 서울 지역 예선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2019년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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