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최고의 토종 센터를 노리는 하윤기, “지금까지는 잘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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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기의 활약으로 KT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하윤기의 활약으로 KT는 34-21을 만들었다.
4쿼터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하윤기와 재로드 존스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겼고 경기에서 승리했다경기 후 만난 하윤기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3연승을 해서 더 좋다. 바뀐 분위기에서 승리했다는 게 더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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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기의 활약으로 KT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수원 KT는 27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만나 101-91로 승리했다. 하윤기(203cm, C)는 이날 경기에서 27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타이 득점을 기록했다.
하윤기는 1쿼터부터 뜨거웠다. 4-6 상황에서 연속으로 5점을 몰아쳤다. 거기에 2점을 더 올리며 1쿼터에만 7점을 올렸다. 그리고 2쿼터에도 하윤기의 활약은 계속됐다. 팀의 첫 10점 중 8점을 책임졌다. 하윤기의 활약으로 KT는 34-21을 만들었다.
그리고 하윤기는 3쿼터에도 8점을 추가했다. KT도 점수 차를 더 벌렸다. 4쿼터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하윤기와 재로드 존스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겼고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하윤기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3연승을 해서 더 좋다. 바뀐 분위기에서 승리했다는 게 더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하윤기는 이날 27점을 올렸다. 이는 커리어 하이 타이 득점이었다. 그리고 종전 최고 득점 또한 현대모비스전이었다. 하윤기에게 현대모비스전의 선전을 묻자 “현대모비스랑 하면 상대가 도움 수비를 깊게 간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내 공간이 많이 난다. 그때 다른 형들이 나를 잘 찾아준다. 그래서 더 쉽게 득점하는 것 같다”라며 비법(?)을 전했다.
하윤기는 이번 시즌 평균 13.4점을 올리고 있다. 이는 국내 센터 중 가장 높은 평균 득점이다. 하윤기는 “경기가 잘될 때는 잘 된다. 하지만 안 될 때는 힘이 빠진다. 그것만 고치면 더 잘 될것 같다. (웃음) 그래도 지금까지는 잘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작년보다는 슛 시도도 많이 하고 들어갈 때는 잘 들어간다. 그래서 상대 수비수가 붙으면, 공간도 더 넓어진다. 그게 달라져서 더 편하게 득점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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