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 정지웅, 양치승 만났다…'서울대 차은우' 목표로 특훈(종합)

이지현 기자 2022. 12. 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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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 정지웅이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에게 특훈을 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 정지훤이 보다 적극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양치승은 정지웅을 보자마자 "뭘 많이 드셨나 봐~"라고 농을 던졌다.

그러자 양치승은 "몸이 멋있으면 얼굴도 그렇게 보여"라며 정지웅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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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27일 방송
MBC '호적메이트'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다이어터 정지웅이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에게 특훈을 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 정지훤이 보다 적극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들 형제는 수많은 스타들의 몸을 만들어 준 걸로 유명한 '호랑이 과장' 양치승을 찾아갔다.

양치승은 정지웅을 보자마자 "뭘 많이 드셨나 봐~"라고 농을 던졌다. 또 "오늘은 사실 쉬는 날인데 아빠의 특별 요청으로 열었다"라며 적극적으로 정지웅의 다이어트를 돕겠다고 나섰다.

이들 형제는 인바디를 측정했다. 검사 결과지를 본 양치승은 "형제들이 와서 이 정도는 넘버원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그는 정지웅을 향해 "이제 서울대 들어갔잖아, 이건 입시생 몸이야, 서울대생 몸 만들어야지"라고 '팩폭'했다.

이어 "지웅이는 다이어트 이미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하고 있냐"라고 물었다. 정지웅은 "아침 러닝, 채소 위주 식단을 한다. 그런데 최근 2주간은 잘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양치승은 "난 이렇게 상담할 때마다 너무 똑같은 대사를 듣는다. 누가 이런 대사 하라고 시키나 깜짝 놀란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양치승은 '워너비 몸매'가 있는지도 물어봤다. 정지웅은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다고 답했다. 옆에 있던 동생은 "형이 다이어트를 했을 때 몸은 (멋있게) 되더라도 얼굴은 차은우처럼 안된다"라는 입장을 고수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양치승은 "몸이 멋있으면 얼굴도 그렇게 보여"라며 정지웅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또 "서울대 차은우 가자!"라고 외치며 본격적인 운동을 시켰다.

MBC '호적메이트' 캡처

정지웅, 정지훤 형제는 트램펄린부터 시작해 레그프레스, 점프 스쾃 등 전신 운동으로 땀을 뺐다. 이 가운데 동생은 형이 힘들까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선사했다. 남다른 형제애를 지켜보던 아빠 정은표는 "대견하다"라며 감동했지만, 양치승은 "형도 동생만큼 똑같이 해"라면서 감동을 파괴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지웅은 엄청난 운동량에 지치기도 했다. 그러자 양치승은 "은우야"라고 부르며 다이어트를 위해 자극했다. 이때 동생이 막아섰다. 정지훤은 양치승을 향해 "(형이) 차은우는 애초에 운동해도 될 수 없다"라고 '팩폭'했다. 가만히 지켜보던 정지웅은 "내 편 맞는 거냐"라며 갸웃거려 웃음을 더했다.

운동을 끝낸 후에는 편의점으로 향했다. 맛있는 음식이 가득했지만 양치승은 닭가슴살, 샐러드와 같은 다이어트 식단만 추천했다. 정지훤은 양치승이 자리를 뜨자 "라면 하나에 삼각김밥?"이라며 형을 유혹했다. 정지웅은 식단 관리 첫날이라 망설이는 듯했으나 "먹자, 어쩔 수 없다"라고 결단을 내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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