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싱글대디 고충 토로…'같이삽시다3' 첫 돌싱남 초대(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2. 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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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찬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격했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7년 차 싱글대디 배우 정찬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이혼 후, 남매를 홀로 키우는 7년 차 싱글대디 정찬이 포항에 초대됐다.

정찬을 초대한 박원숙은 "성별이 다른 남매를 혼자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들까, 너무 안쓰러워 위로도, 격려도 해주고 싶어서 초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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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27일 방송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정찬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격했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7년 차 싱글대디 배우 정찬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이혼 후, 남매를 홀로 키우는 7년 차 싱글대디 정찬이 포항에 초대됐다. 정찬을 초대한 박원숙은 "성별이 다른 남매를 혼자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들까, 너무 안쓰러워 위로도, 격려도 해주고 싶어서 초대했다"라고 말했다.

'같이 삽시다'에 초대된 첫 돌싱남 정찬은 42살에 결혼, 4년의 결혼 생활 후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새빛, 새찬 남매를 홀로 키우는 정찬은 양육을 강력히 원해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키우며 어머니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별이 다른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 안소영이 딸을 키우는 정찬의 상황에 공감했다. 정찬은 "정서를 느끼는 방식도 다르다, 대화하는 방법과, 교류하는 방법이 딸 나이와 정서에 맞는지 딸 키우면서 고민도 더 많이 하게 된다, 표현도 조절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정찬은 현재 사춘기가 오는 듯한 딸을 위해 또래 여자아이를 키우는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한다고 덧붙였다. 정찬은 "사춘기 관련 책을 먼저 읽어보고 준다,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해 딸과 함께 솔직하게 대화하는데 이 방법이 맞고, 틀린 지는 잘 모르겠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정찬은 자타공인 밀리터리 매니아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다양한 밀리터리 용품을 소개했고, 이어 자매들의 김장 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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