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이전 가능할까?..이전 계약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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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진행돼 온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1년간 진행돼 온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동안 양측의 계약은 공장의 부지 용도를 먼저 바꾸겠다는 금호타이어의 계획에 진전이 없어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월 금호타이어와 LH가 빛그린국가산단으로 공장을 이전하기 위해 맺었던 부지 계약 관련 협약이 이행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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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1년간 진행돼 온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공장 부지 용도 전환 계획에 진전이 없던 것이 계약까지 영향을 미친 것인데요.
금호타이어가 내일(28일)까지 맺기로한 LH와의 이전할 토지에 대한 계약을 이행할지도 관심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1년간 진행돼 온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공장 부지 매각과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이 계약 조건 재협의 또는 계약 해제를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금호타이어에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양측의 계약은 공장의 부지 용도를 먼저 바꾸겠다는 금호타이어의 계획에 진전이 없어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월 금호타이어와 LH가 빛그린국가산단으로 공장을 이전하기 위해 맺었던 부지 계약 관련 협약이 이행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금호타이어가 LH와 오는 28일까지 이전 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이행 보증금 116억 원에 대한 연 6.5%의 지연 손해금을 물어야 합니다.
▶ 싱크 : LH 관계자
- "협약 이행 보증금이고 그것을 이제 계약 체결을 하면서 계약금으로 대체를 할 건데 아직 계약서 작성이 안 되어서 납부기한은 정해진 것이 없죠. "
LH와 맺은 협약을 이행할 지 여부가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을 빛그린국가산단으로의 이전할 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현재 공장 이전을 위해 추산되는 비용은 1조 2천억 원. 부지 매각으로 자금을 확보하지 않는 이상 이전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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