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새병원, 예타 대상 선정.."국힘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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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신축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선정되면서 스마트병원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남대병원 신축 사업은 70년대 건립돼 좁고 낡은 병원을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지역 숙원 사업으로 이번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전남대병원과 긴밀히 소통하며 새 병원 건립이 예타 사업에 포함되도록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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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남대병원 신축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선정되면서 스마트병원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 8월에는 예타 대상에서 배제됐지만 이번엔 여야를 막론하고 손발을 맞춰 예타 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대병원 신축 사업이 8부 능선을 넘어섰습니다.
전남대병원 신축 사업은 70년대 건립돼 좁고 낡은 병원을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지역 숙원 사업으로 이번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병원 신축 사업비는 1조 2천억 원으로 예타를 통과하면 이중 25%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2034년까지 천 3백 병상을 갖춘 27만 제곱미터 규모의 새 병원을 건립해 지역 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안영근 / 전남대병원장
- "최근에 여러 가지 이슈가 됐던 필수 의료에 대해서 더 많은, 고난이의 필수 의료를 지원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저희는 확신합니다."
전남대병원의 이번 예타 대상 선정에는 정치권이 크게 힘을 보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남대병원 신축 필요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알려왔고, 여당인 국민의힘도 지도부가 나서 정부를 설득했습니다.
특히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전남대병원과 긴밀히 소통하며 새 병원 건립이 예타 사업에 포함되도록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 싱크 :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윤석열 정부에서 전남대학교 스마트병원 건립을 통해 호남지역 의료서비스와 복지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라는 물꼬를 트는 계기로 삼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지지부진했던 전남대병원 신축 사업이 여야를 가리지 않은 정치권의 도움으로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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