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상식 감독 "박지훈 너무 잘했다, 아제 자신감만 좀 더 붙었으면" [S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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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가 고양 캐롯을 꺾고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
박지훈(27)이 결승 버저비터를 꽂았다.
덕분에 KGC도 최근 3연패 및 홈 4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KGC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캐롯과 경기에서 박지훈의 막판 미친 활약을 통해 84-82의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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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캐롯과 경기에서 박지훈의 막판 미친 활약을 통해 84-82의 승리를 따냈다.
질 뻔했던 경기다. 내내 앞서다 4쿼터 말미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박지훈이 돌파, 3점슛, 스틸에 이어 결승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덕분에 KGC도 최근 2연패를 끊었다. 홈 3연패도 탈출이다. 안양체육관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열심히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박지훈의 활약이 좋았는데 워낙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다. 마지막에 본인이 해결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항상 연습할 때도 보면 부지런하고, 최선을 다한다. 오늘을 계기로 자신감만 조금 더 붙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너무 잘했다”며 웃었다.
전성현에게 23점, 디드릭 로슨에게 20점, 이정현에게 19점을 주는 등 수비가 아주 잘된 경기는 아니었다. 이에 대해 “전성현이 장거리 3점을 쏘고, 투맨 게임도 잘했다. 우리가 수비를 깊게 나가지 못했다. 그러면서 다른 쪽에도 놓친 것 같다. 전성현에서 파생되는 것이 많다 보니, 다 막지 못하고 뚫리는 경우가 나왔다”고 짚었다.
전성현 수비에 대해서는 “처음에 문성곤을붙였다. 돌파를 내줘도 바짝 붙으라고 했다. 돌파와 슛 둘 다 막으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이야기를 다시 좀 해보겠다. 전성현이 물이 완전 오른 상태다. 조금 더 신경을 썼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병준을 이어 붙였는데 힘들어하더라. 그래도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생각에 계속 기용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굉장히 잘해줬다. 집중력을 보여줬다. 원래 수비가 좋은 선수다”고 설명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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