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 개발 법적 분쟁 끝..신세계 '스타필드' 들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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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했던 광주 어등산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 2019년 어등산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이어진 서진건설과 광주시 사이의 갈등이 3년 5개월 만에 마무리된 겁니다.
이미 신세계프라퍼티가 투자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걸림돌이었던 서진건설과의 법적 분쟁이 끝나면서 이제 어등산 개발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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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지부진했던 광주 어등산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당한 서진건설이 소송을 끝내겠다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신세계의 '스타필드 광주' 건립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2일 항소심 재판에서 패하자 곧바로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힌 서진건설.
하지만 닷새 만에 서진건설은 상고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서진건설은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의 발전을 위해 소모적인 재판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가 이행보증금 48억 원을 서진건설에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한 만큼 일정 부분 건질 것은 건졌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싱크 : 함천우/서진건설 사장
- "광주에 있는 회사가 어등산 개발을 끝내보자고 해서 열심히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임해 왔는데 행정에 부담감을 드리지 말자고 해서 조건 없이 포기했습니다"
지난 2019년 어등산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이어진 서진건설과 광주시 사이의 갈등이 3년 5개월 만에 마무리된 겁니다.
사업은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미 신세계프라퍼티가 투자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걸림돌이었던 서진건설과의 법적 분쟁이 끝나면서 이제 어등산 개발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타필드 광주' 건립을 위한 신세계 측의 사업계획서 제출도 임박했습니다.
▶ 싱크 : 강기정/광주광역시장
- "앞으로 우리 시는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등산 관광단지를 대한민국 넘버 원 관광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주시는 조만간 제3자 공모를 통해 어등산 개발 사업에 나설 예정인데 신세계에 이어 롯데그룹의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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