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 '진격의 언니들' 악플에 심경 토로···父 배동성·♥남친 응원[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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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이자 코미디언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심경을 토로했다.
27일 배수진은 '진격의 언니들' 출연진인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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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인플루언서이자 코미디언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심경을 토로했다.
27일 배수진은 '진격의 언니들' 출연진인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배수진은 MBN '돌싱글즈'를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고 최근에는 회사의 대표가 됐다고 알려져 승승장구만이 그의 인생에 남아있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배수진은 일거리가 없다는 것이며 한 달에 100만 원씩 나가는 대출금 관련한 부분을 고민으로 털어놓았다. 또 배수진은 남들이 자신을 금수저로 오해하는데 한사코 아니라며 부정했다. 그러자 박미선과 장영란은 "금수저 맞다", "내 팬이라고 해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이라고 말하며 지적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후 배수진은 방송 전부터 기사가 나가는 등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고, 대중의 반응은 썩 유쾌하지 않았다.
배수진은 이날 자신의 심경으로 "여러분 제가 이번에 방송 촬영을 오랜만에 나가게 되었는데요 방송이 나가기 전부터 안 좋은 기사나 안 좋은 말들을 보니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이 방송은 고민을 듣고 상담을 해주고 지적하는 방송이어서 그런 부분들은 ㅈ가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방송적인 부분은 그냥 방송으로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격의 언니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배수진은 부친인 배동성과 어머니, 그리고 남자친구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부친인 배동성은 "아빠 딸 수진아 래윤이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니!! 아빠는 수진이가 혼자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일하는 거 보면 참 대견하다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지 수진이가 열심히 사는 걸 아는 사람들이 더 많고 또 아빠가 있으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잘 이겨내길 바란다 올해도 수고 많았고 내년에도 복 많이 받고 더 열심히 살자 사랑해 딸!"이라고 응원 문자를 남겼다.
이어 배수진의 남자친구 또한 "자기야 항상 자기랑 자기 주위사람들만 있음 돼 다른 사람들이 뭐라 생각하든 뭐라 얘기하든 중요하지 않아 그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함부로 지껄인 말들로 상처받고 힘들어할 가치도 없는 말이잖어 자기야 자기 주위에 그렇게 생각 안 하는 사람도 많어"라며 배수진을 격려하고, 응원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솔직히 도의적으로 크게 선넘은 것도 아닌데 너무 몰아가는 기사 별로",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그릇되지 않으면 될 일 아닌가", "에구, 악플 속상했겠네요 파이팅", "저분들 하는 말이 맞지. 주변 사람들은 저 사람을 알고 하는 말이고, 모르는 사람들이 흥미 위주로 아무 말이나 툭 뱉는 건데" 등 배수진의 편을 들었다.
한편 배수진은 이혼 후 혼자 아이를 기르고 있으며, 일반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배수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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