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달 8일부터 자국민 여권 발급 점진적 정상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제한해온 자국민들에 대한 여권 발급을 내달 8일부터 점진적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오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중국 국민의 해외여행, 친구 방문을 이유로 한 보통 여권 신청 접수 및 심사·허가를 질서 있게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제한해온 자국민들에 대한 여권 발급을 내달 8일부터 점진적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오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중국 국민의 해외여행, 친구 방문을 이유로 한 보통 여권 신청 접수 및 심사·허가를 질서 있게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민관리국은 다음 달 8일부터 시행할 이민관리 정책 최적화 조치의 하나로 이런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전날 의무격리 폐지 등 입국 관련 방역 완화를 발표하면서 "질서 있게 중국 국민의 해외여행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은 후속 조치입니다.
이민관리국은 또 관광과 비즈니스를 위해 중국 본토 거주자가 홍콩에 갈 때 필요한 허가증의 처리도 다음달 8일부터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외국인의 일반 비자 연장, 재발급 신청의 접수 및 심사·승인을 같은 날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역 차원에서 외국인에 대한 여행 목적 입국 비자 발급을 사실상 중단하고, 자국민에 대해서는 단순 여행, 친구 방문 등 목적을 위한 여권 발급을 제한해왔습니다.
김준석 기자(herme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40033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