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협'에 대만, 군복무 4개월→1년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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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 정부가 군 의무복무 기간을 현행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월 1일부터 군 의무복무 기간을 현행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군 복무 기간 확대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인들의 모습이 군 복무 기간 재연장을 꺼렸던 대만의 여론을 반전시켰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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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 정부가 군 의무복무 기간을 현행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월 1일부터 군 의무복무 기간을 현행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확대된 의무복무 기간의 적용 대상은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남성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이 총통은 "중국의 잠재적인 공격에 맞서 대만의 전투 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군 복무 기간 확대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인들의 모습이 군 복무 기간 재연장을 꺼렸던 대만의 여론을 반전시켰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군은 올 들어 대만해협에 항공기와 군함을 대거 투입해 대규모 군사훈련을 수차례 실시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40034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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