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아닌 비예나 '33점', KB 2연패+최하위 탈출 견인[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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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복귀전을 치른 비예나가 팀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KB손해보험은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한국전력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2-25, 25-23, 27-25)로 2연패를 끊어내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KB손해보험 비예나가 팀 내 최다 9점, 한국전력 타이스가 8점을 올렸다.
23-22로 KB손해보험이 한 점차 우위를 점했을 때, 한국전력은 연속 범실로 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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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한국전력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2-25, 25-23, 27-25)로 2연패를 끊어내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2시즌 만에 V리그로 돌아온 비예나가 33점을 책임졌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몸상태가 100%가 아니다”라고 했지만 60%가 넘는 공격 성공류를 자랑했다. 황경민이 14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전력은 7연패 늪에 빠졌다. 타이스가 양 팀 최다 40점으로 맹폭, 서재덕이 13점으로 뒤를 이었지만 승부처에서 범실로 흐름을 내줬다.
승부는 범실에서 갈렸다. 1세트 후반까지 엎치락 뒤치락했다. 화력싸움도 치열했다. KB손해보험 비예나가 팀 내 최다 9점, 한국전력 타이스가 8점을 올렸다. 23-22로 KB손해보험이 한 점차 우위를 점했을 때, 한국전력은 연속 범실로 세트를 내줬다.
2세트도 흐름은 비슷했다. 9-9에서 치고 나간 쪽은 한국전력이었다. 디그 후 반격 과정에서 타이스가 결정력을 높였다. 홀로 12점, 공격 성공률 78.57%로 맹폭했다. 공격 점유율 58.33%를 책임졌다. KB손해보험에 한 점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상대 범실과 서재덕의 마무리로 세트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리드를 잡은 3세트다. 비예나가 집중력을 발휘, 2세트(5점)보다 득점력을 높였다(8점). 한국전력은 타이스가 공격 선봉에 서 팀을 이끌었지만 범실에 발목을 잡혔다. 22-22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타이스의 서브 범실과 서재덕의 공격이 아웃됐다. KB손해보험은 그 틈에 비예나가 마지막 득점을 책임졌다.
4세트 KB손해보험이 점수차를 좁혔다. 18-22에서 연속 점수를 뽑아내면서 21-22를 만들었다. 경기 중간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홍정이 타이스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22-22를 만들었다. 매치 포인트를 먼저 내줬지만 승부를 듀스로 끌고갔고, 박진우의 블로킹과 한국민이 서브로 마무리하면서 축포를 터뜨렸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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