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위례선 트램 디자인 확정...2025년 9월 개통

김종균 2022. 12. 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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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5년 9월부터 운행할 예정인 위례선 트램의 디자인을 확정했습니다.

시는 올해 9월부터 전문가 자문회의, 현장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자투표, 서울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례선 트램의 디자인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트램 디자인은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유선형의 외형을 채택했습니다.

위례선은 서울 송파구 남쪽에 있는 위례신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 8호선 남위례역까지 총 5.4㎞를 트램으로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위례선 차량은 기존 트램과 달리 전기선이 없으며, 대신 지붕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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