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계열사 86.5%가 산업안전법 위반
정연 기자 2022. 12. 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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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임 사고로 근로자가 숨진 SPC 계열사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 12개 계열사 52개 사업장 가운데 86.5%인 45곳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개 계열사 33개 사업장에서는 12억 원의 체불 임금과 116건의 노동 관계법 위반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SPC는 위반 사항 대부분은 이미 조치 완료했다며 남은 부분도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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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임 사고로 근로자가 숨진 SPC 계열사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 12개 계열사 52개 사업장 가운데 86.5%인 45곳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계에 덮개 같은 보호장치가 아예 없거나 작업장 안전관리자가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15개 계열사 33개 사업장에서는 12억 원의 체불 임금과 116건의 노동 관계법 위반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SPC는 위반 사항 대부분은 이미 조치 완료했다며 남은 부분도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연 기자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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