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금융그룹 조재성, 병역 비리 연루로 검찰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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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조재성 선수가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OK금융그룹 구단은 오늘(27일) "조재성이 지난 25일 오후 구단에 병역 비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조사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구단에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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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조재성 선수가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OK금융그룹 구단은 오늘(27일) "조재성이 지난 25일 오후 구단에 병역 비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조사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구단에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현역병 입영 대상이었던 조재성은 2021년 이전에 입대 연기를 위해 병역 브로커를 만났고, 그 뒤 재검을 거쳐 사회복무요원(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재성은 재검을 받기 전이었던 지난해 초, 구단 측에 '뇌전증'이라는 신경 질환을 이유로 재검을 받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재성은 추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으로,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병역비리 브로커를 구속하고 배구 외 다른 종목의 프로 선수 여러 명을 대상으로 병역 비리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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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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