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아들 정지웅, 다이어터 일상 공개…"25㎏ 감량 못할까 불안해"

'호적메이트' 27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지웅이 다이어터의 일상을 선보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다이어트 도전기를 공개했다.

이날 딘딘은 스튜디오에 나온 정은표를 향해 "(아들이) 다이어트를 계속 하고 있냐"라고 물었다. 정은표는 "어쨌든 본인 의지는 있으니까 운동을 체계적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이후 정지웅이 학교 정문 앞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현재까지 체중을 5kg 정도 감량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정지웅은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바지를 입은 채 몸을 풀었다. 그는 "하루 중에 아침이 가장 중요하니까 다이어트 겸 아침 러닝을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특히 정지웅은 "원래 3개월동안 25kg 감량을 목표로 잡았는데 벌써 2개월이 다 지났다"라며 "목표 달성을 못할까 봐 불안한 상태"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다행히 정지웅이 재학 중인 서울대 캠퍼스가 언덕이라 러닝 코스에는 제격이었다. 그는 이를 악물고 뛰었고, 잠시 멈춰 탭볼도 해 눈길을 끌었다. 운동을 모두 마친 뒤에는 교내에 쓰러졌다. 이를 본 조준호는 "다른 친구들이 보면 밤새 술 먹고 뻗은 줄 알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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