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소휘·서연 삼각편대 大폭발! GS칼텍스, 도로공사 격파…시즌 첫 3연승·3위 등극 [MK김천]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2. 12. 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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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했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GS칼텍스는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16, 21-25, 25-21) 승리를 챙기며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1세트 초반 도로공사가 흐름을 잡았으나, GS칼텍스의 뒷심은 강했다.

GS칼텍스는 강소휘의 블로킹과 함께 1세트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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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했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GS칼텍스는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16, 21-25, 25-21) 승리를 챙기며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승점 3점을 추가한 GS칼텍스는 승점 25점(8승 9패)을 기록, 한국도로공사(승점 24점 8승 8패)를 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사진=KOVO 제공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와 강소휘가 각각 26점, 21점을 올리며 공격에서 힘을 줬다. 유서연의 공수 활약도 쏠쏠했으며, 세터 안혜진의 토스에도 안정감이 있었다. 고비 때마다 터진 블로킹에서도 10-5로 우위를 점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시즌 첫 연패와 함께 4위로 내려앉았다. 카타리나 요비치(등록명 카타리나)가 23점으로 힘을 냈지만 GS칼텍스 벽을 넘지 못했다.

1세트 초반 도로공사가 흐름을 잡았으나, GS칼텍스의 뒷심은 강했다. 13-15에서 모마의 후위 공격 그리고 유서연의 연속 3점에 힘입어 17-15를 만들었다. 한 번 잡은 흐름 놓치지 않았다. 17-16에서 모마의 후위 공격, 안혜진의 서브에이스가 나왔다.

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 카타리나가 공격에서 맹위를 떨쳤지만, 그 이후 활약이 아쉬웠다. 박정아의 득점도 잠잠했다. 도로공사는 20-23에서 상대 서브 범실과 배유나의 블로킹으로 22-23을 만들었으나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GS칼텍스는 강소휘의 블로킹과 함께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도 GS칼텍스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GS칼텍스는 6-7에서 상대 범실과 모마의 시간차 공격으로 8-7을 만들었다. 이어 모마와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11-8을 만들었다. 반면 도로공사는 리시브에서도 불안함을 보였고, 공격도 터지지 않았다. 박정아까지 부진했다. 박정아를 대신해 전새얀이 투입됐다.

안예림도 나오고, 이예담도 투입하며 변화를 꾀?지만 쉽지 않았다. GS칼텍스는 단단했고 끈끈했다. GS칼텍스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모마의 마지막 득점과 함께 2세트도 가져왔다.

3세트 도로공사가 승부를 더 끌고 가기 위해 노력했다. 공격에서 득점이 터지기 시작했고, 수비에서의 끈끈함도 보였다. GS칼텍스가 초반 주춤한 사이 차곡차곡 득점을 올렸다. 17-14에서 정대영과 전새얀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갔다.

이전 세트들과는 다르게 집중력을 잃지 않은 도로공사는 24-21에서 나온 상대 서브 범실과 함께 3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4세트로 끌고 갔다.

4세트는 다소 싱겁게 끝났다. GS칼텍스가 일찌감치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풀었다. 모마, 강소휘, 유서연이 돌아가며 터졌다. 막을 수 없었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 4세트를 치른 GS칼텍스는 여유 있는 점수차로 4세트를 가져오며 경기 마침표를 찍었다. 모마의 마지막 득점과 함께 경기를 가져왔다.

[김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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