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혜은이, 전성기 시절 언급... “트로피 많아 이사도”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naturalnumber@naver.com) 2022. 12. 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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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박원숙이 "MBC 트로피 앞에 순금이 있다"고 하자, 혜은이는 "가수왕 금도 있었다. 77년에는 1냥, 79년에는 3냥이 됐다. 그때부터 가수왕은 금 3냥씩 탔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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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포항 구룡포시장을 방문한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트로피들은 다 어쨌냐”고 물었다. 이에 혜은이는 “처음에는 트로피를 애지중지 했다. 트로피 때문에 집을 이사가야 할 정도로 많았다. 부모님은 아침부터 잠드실 때까지 그걸 보시면서 흐뭇해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엉뚱한 짓을 해서 뒤집어지기 시작하니까 트로피고 나발이고”라며 “집에서 쫓겨나는 판국에 트로피가 무슨 소용이냐. 사람이 그렇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박원숙이 “MBC 트로피 앞에 순금이 있다”고 하자, 혜은이는 “가수왕 금도 있었다. 77년에는 1냥, 79년에는 3냥이 됐다. 그때부터 가수왕은 금 3냥씩 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것도 없어졌다. 사람쥐가 훔쳤다”고 밝혔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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