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일 아침까지 눈 내린 후 오후에도 영하…‘빙판길’ 주의

문영진 2022. 12. 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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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8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한때 1㎝ 미만의 눈이 쌓이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도 가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날보다 2~5도 정도 높겠지만 지역에 따라 최저 기온이 평년(아침 최저 영하 9~1도, 낮 최고 1~9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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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23일 오전 광주 북구청 인근 도로에서 구청 건설과 도로관리팀 직원들이 제설차를 이용해 도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수요일인 28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한때 1㎝ 미만의 눈이 쌓이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도 가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눈은 오전 9시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8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 2~5도 정도 높겠지만 지역에 따라 최저 기온이 평년(아침 최저 영하 9~1도, 낮 최고 1~9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린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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