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소디엑, 웨이보 페스티벌서 2관왕…‘케이팝 기대주’

이정연 기자 2022. 12. 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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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아이돌 그룹 소디엑(XODIAC)이 '웨이보 어카운드 페스티벌 2022'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소디엑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중국 소셜미디어서비스인 '웨이보 어카운트 페스티벌 2022'(WEIBO Account Festival 2022)에서 글로벌 '슈퍼 루키'를 입증했다.

이날 소디엑은 가장 잠재력을 지닌 신인 남자 그룹상을 비롯해 리더 엑스가 패션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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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원쿨잭소 엔터테인먼트
신인 아이돌 그룹 소디엑(XODIAC)이 ‘웨이보 어카운드 페스티벌 2022’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소디엑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중국 소셜미디어서비스인 ‘웨이보 어카운트 페스티벌 2022’(WEIBO Account Festival 2022)에서 글로벌 ‘슈퍼 루키’를 입증했다.

이날 소디엑은 가장 잠재력을 지닌 신인 남자 그룹상을 비롯해 리더 엑스가 패션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정식으로 데뷔하기도 전에 해외에서 열린 대형 시상식 무대에 초대받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2관왕을 차지하는 등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리더 엑스와 멤버 범수는 “웨이보 시상식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영광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큰 상을 받은 만큼 모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패션 신인상을 수상한 렉스는 “그룹상에 이어 개인상까지 받게 될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 패션 잡지 화보 촬영과 많은 글로벌 브랜드를 접하면서 즐겁게 일했는데 좋은 상을 받게 돼 정말 행복하다”면서 “이 상은 멤버들과 함께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소디엑의 2관왕 소식은 홍콩 매체 ‘am730’에서도 비중있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원쿨잭소 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한 콘셉트에 따라 그룹의 개념과 색깔이 바뀌는 신세대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다. 우주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그룹이라는 뜻의 팀명답게 소디엑은 공식 데뷔 후 전방위적으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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