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연루' 조재성‥신검 다시 받고 4급 판정

이명노 2022. 12. 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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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간판 공격수 조재성 선수가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돼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 리포트 ▶

OK금융그룹은 그제 조재성이 병역 비리 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자진 신고해 모든 훈련과 경기에서 배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현역 입영 대상이었던 조재성은 입대 연기를 알아보다 포털 사이트 상담 채널에 문의를 했고 이를 통해 병역 브로커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지난해 1월 발작 증세를 일으키는 뇌전증 소견을 받아 신체검사를 다시 받았고, 올해 2월 최종적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재성은 다음 달 초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구단은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고, KOVO는 "병역 비리 혐의로 추가로 신고한 선수는 아직 없다"면서 "수사기관이 결론을 내리면 상벌위를 열 계획이고 일단 조재성은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 시킬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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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관순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40026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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