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올해 일정 마무리…내년도 의정활동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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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가 다사다난했던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도 의정활동 준비에 힘을 쏟고 나섰다.
올해 7월 출범한 제9대 경주시의회는 이철우 의장과 이동협 부의장을 중심으로 한순희 의회운영위원장, 임활 행정복지위원장, 이진락 문화도시위원장,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으로 의장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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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가 다사다난했던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도 의정활동 준비에 힘을 쏟고 나섰다.
올해 7월 출범한 제9대 경주시의회는 이철우 의장과 이동협 부의장을 중심으로 한순희 의회운영위원장, 임활 행정복지위원장, 이진락 문화도시위원장,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으로 의장단을 구성했다.
9대 시의회는 지난 6개월 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생생한 시민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주민 곁으로 다가갔다.
특히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경주지역도 큰 피해를 입자 시의회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하는 등 시민과 아픔을 함께 하며 호평 받았다.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했다. 지난 6개월 동안 2번의 정례회와 2번의 임시회를 열어 1조8450억원의 2023년 본예산을 심의·의결 했다. 또 47건의 조례안, 26건의 동의안, 10번의 5분자유발언과 7번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경주시의회는 2023년에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해 낭비되는 예산과 불필요한 사업이 없는지 따져보고 새로운 대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철우 의장은 "다가오는 2023년에는 큰 귀를 가진 토끼처럼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하는 경주시의회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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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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