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이천IC부근서 승용차가 화물차 추돌…1명 사망

27일 오후 5시53분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79㎞ 지점 이천IC 부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가 앞서가던 16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20대 아우디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다./사진=뉴스1(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영동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16톤 화물차를 추돌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3분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79㎞ 지점 이천IC 부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가 앞서가던 16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우디 앞부분이 화물차 후미 하단부에 깔렸고,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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