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태양광 발전소 에너지 저장소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이승현 기자 2022. 12. 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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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28분쯤 전남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 한 태양광 발전소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SS는 전기 설비로 물을 사용해 진압하면 폭발이나 감전 우려가 있어 할로겐 등 가스계 소화 설비를 이용해 진압을 시도한다.

다만 현재 불길이 거세 연소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당국은 진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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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영암=뉴스1) 이승현 기자 = 27일 오후 4시28분쯤 전남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 한 태양광 발전소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7대와 인원 27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ESS는 전기 설비로 물을 사용해 진압하면 폭발이나 감전 우려가 있어 할로겐 등 가스계 소화 설비를 이용해 진압을 시도한다.

다만 현재 불길이 거세 연소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당국은 진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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