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개 사육장서 화재...300여 마리 폐사

김민정 기자 2022. 12. 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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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 39분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나 개 3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이 불로 사육장 안에 갇혀 있던 개 300여 마리가 죽었다.

또 300㎡ 규모의 견사 일부가 불 타 소방서 추산 5천500만 원의 피해가 났다.

같은 견사 안에 있던 300여 마리는 불길이 닿지 않아 화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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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개 사육장서 화재.사진=연합뉴스

27일 오후 1시 39분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나 개 3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사육장 안에 갇혀 있던 개 300여 마리가 죽었다.

또 300㎡ 규모의 견사 일부가 불 타 소방서 추산 5천500만 원의 피해가 났다.

개들은 식용 목적으로 길러졌으며, 철제 사육시설에 갇혀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견사 안에 있던 300여 마리는 불길이 닿지 않아 화를 면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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