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 서울 눈 예보에 제설 비상근무 돌입"

이정민 2022. 12. 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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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8일 새벽 서울에 1㎝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가 27일 오후 11시부터 제설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제설 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한다.

시는 이날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인력 649명과 제설 장비 1197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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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시는 28일 새벽 서울에 1㎝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가 27일 오후 11시부터 제설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제설 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한다.

시는 이날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인력 649명과 제설 장비 1197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시민들이 신문지로 눈을 막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한다.

눈이 내린 후 이른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간선도로, 주택가 골목길 등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만큼 시는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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