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협'에 타이완, 군 복무 4개월→1년으로…"전쟁터 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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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타이완 정부가 오늘(27일) 군 의무복무 기간을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이날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월 1일부터 군 의무복무 기간을 현행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확대된 의무복무 기간의 적용 대상은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남성들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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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타이완 정부가 오늘(27일) 군 의무복무 기간을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이날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월 1일부터 군 의무복무 기간을 현행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징집병들의 월급을 현행 6천510 타이완달러(약 27만 원)에서 2만 320 타이완달러(약 84만 원)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확대된 의무복무 기간의 적용 대상은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남성들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이 총통은 중국의 잠재적인 공격에 맞서 타이완의 전투 준비 태세 강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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