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강지섭, 母최수린에 "박하나, 나만 사랑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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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강지섭이 최수린에게 박하나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의 초대로 르블랑가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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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강지섭이 최수린에게 박하나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의 초대로 르블랑가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르블랑 딸 강바다(오승아 분)는 아버지 강백산에게 충성하는 은서연을 보고 "나날이 연기가 가네. 그런데 어떻게 하지. 내가 다 알아버렸는데"라며 "아버지 홀려 본부장을 노리고 강태풍(강지섭 분) 꼬셔 이집 며느리 노리는 네 더러운 속내"라고 가족들에게 밝혔다.
은서연은 "강팀장 정도가 지나치네요"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강바다는 "정도가 지나친 건 너야"라며 가족들에게 강태풍과 은서연이 껴안고 있는 사진을 건넸다.
강바다는 "똑똑히 보세요. 이게 은서연 서 C급의 실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르블랑 안주인 남인순(최수린 분)은 "이런 막돼먹은 년. 어디 우리 아들한테 꼬리를 쳐. 윤실장(박윤재 분) 죽고 나니까 우리 아들한테 들러붙어서 팔자라도 고치게?"라고 욕했다.
남인순은 자리를 뜨는 은서연에게 "야 너 거기서. 너 우리 태풍이한테서 당장 떨어져. 안 그럼 멱살이 아니라 목을 조르는 수가 있어"라고 협박했다.
이 장면을 본 강태풍은 "지금 뭐 하는 거예요. 내가 좋아해. 나만 좋아해. 이 여자는 아닌데 내가 나만 미친놈처럼 나만 사랑한다고"라며 가족 앞에서 박하나에 대한 감정을 고백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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