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층간소음 민원 크게 늘어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최근 3년 동안 제주도내 층간소음 민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콜센터 등에 접수된 도내 층간소음 민원은 2019년 114건에서 지난해 291건으로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올해도 지난 9월까지 205건이 접수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코로나19 이후 집안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층간소음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도내 개방형 전기차 충전요금 kWh당 28원 인상
제주도내 개방형 전기차 충전요금이 내년부터 30원가량 인상됩니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 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292원에서 32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한전의 전기차 충전기 전기요금 할인이 종료된데다 전기요금도 올라 충전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부터 학교 시설 사용료 ‘최대 80’% 대폭 인하
내년부터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 사용료가 최대 80% 내립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조례가 개정되면서 내년부터 학교 체육관과 잔디 운동장은 시간당 3천 원, 기타 운동장은 시간당 2천 원으로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체육관과 잔디 운동장의 경우 현재 시간당 만5천 원에서 80%가 내리는 셈입니다.
유명 음식점 대표 살해 피의자 신상 비공개
경찰이 제주 유명 음식점 대표인 50대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 3명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피해자를 둔기로 살해한 김 모 씨와 김 씨의 아내, 이들과 공모한 박 모 씨 등 피의자 3명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논의한 끝에 비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상공개위원회는 범행이 계획적이고 피해자가 사망해 피해가 중대하지만, 현재 수사 중이고 공공의 이익 유무를 고려해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내일 김 씨 등 피의자 3명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정부 정권위기 탈출용 공안탄압 중단하라”
진보당 전현직 제주도당위원장 등에 대한 국정원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공안탄압저지·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는 오늘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국정원의 압수수색은 사건을 조작하고 진보세력을 말살하려는 의도가 충분히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이어 윤석열 정부는 정권위기 탈출용 공안탄압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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