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세계적 AI학회에 올해 총 23편 논문 발표

팽동현 2022. 12.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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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세계적인 AI(인공지능) 학회에서 올해 총 2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올 한 해 총 23편의 논문을 AI 국제 학회에서 발표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력과 업적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이번 하반기 연구 논문 성과는 단순히 더 나은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컨택센터, 챗봇, 얼굴인식 등 자사 서비스 고도화에 적용해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효용을 제공하는 실용적 연구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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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세계적인 AI(인공지능) 학회에서 올해 총 2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연어 처리 △음성 처리 △컴퓨터 비전 분야를 아울러 상반기 17편, 하반기 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하반기에는 세계적인 NLP(자연어처리) 학회 'EMNLP'에서 총 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자체 개발한 NLP 모델 '리틀버드'를 활용, 방대한 문서에 대한 질의응답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기계번역에서 번역문의 유창성과 타당성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도 제안했다. 온라인상 혐오 표현 관련 연구 성과도 발표, 프라이버시와 윤리이슈를 경감시키는 평가셋을 만드는 방법을 새롭게 제시했다.

AI 분야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IEEE 액세스'에서는 2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1건은 실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얼굴인식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방대한 아키텍처 후보군을 작은 범위로 줄이고 아키텍처 탐색과 모델 학습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다른 1건은 길이가 긴 비디오에서 프레임별로 어떤 행동인지 예측할 수 있는 '시간적 행동 분할(Temporal Action Segmentation) 방법론'을 다뤘다.

국제 전산 언어 학술대회 '콜링(COLING)'의 워크샵 학회에서는 챗봇 서비스에 관한 1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추출된 데이터와 이전 대화를 조합해 적절한 답변을 생성하는 효율적인 방법론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올 한 해 총 23편의 논문을 AI 국제 학회에서 발표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력과 업적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이번 하반기 연구 논문 성과는 단순히 더 나은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컨택센터, 챗봇, 얼굴인식 등 자사 서비스 고도화에 적용해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효용을 제공하는 실용적 연구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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