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행복한가게’ 중고 물품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 태풍피해 지역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승대·임영숙 대표 2005년부터 23차례에 걸쳐 약 2억 4,000만 원 상당 이웃돕기 기부 경북 포항시가 지난 10월 4일부터 중고 물품 나눔장터 찾아가는 행사를 개최해 중고 물품 판매수익금 1,000만 원 전액을 힌남노 태풍피해 지역주민에게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중고 물품 나눔장터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행복한가게(대표 박승대, 임영숙)가 주관해 기업과 민간단체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물품을 판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승대·임영숙 대표 2005년부터 23차례에 걸쳐 약 2억 4,000만 원 상당 이웃돕기 기부
경북 포항시가 지난 10월 4일부터 중고 물품 나눔장터 찾아가는 행사를 개최해 중고 물품 판매수익금 1,000만 원 전액을 힌남노 태풍피해 지역주민에게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중고 물품 나눔장터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행복한가게(대표 박승대, 임영숙)가 주관해 기업과 민간단체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물품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하는 곳을 찾아가 기부 물품을 수령하고, 기부단체를 촬영해 케이블방송과 SNS(유튜브 등)에 방영하는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중고 물품 나눔장터에 에코프로, 오천초등학교,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해송·일월 제2지구 로타리클럽, 대구은행 포항영업부에서 중고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공무원들도 중고 물품 기부에 동참해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는 많은 중고 물품을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송면 등 피해지역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한가게’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행복한가게 대표인 박승대, 임영숙 씨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23차례에 걸쳐 약 2억 4,0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기부를 해오고 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국자 격리 폐지 등 중국 '제로 코로나' 마지막 빗장 풀린다
- 이태원 국정조사서 되레 호통친 이상민 "골든타임 지났다"
- "박스와 버려도 된다"던 종이테이프, 거짓이었다
- 국민의힘, '윤심' 전당대회' 예약? 컷오프도 '당원 100%'
- 정치적 문제에 경제적 해결 찾는 시진핑, 성공할지도 모른다
- MB·우병우·최경환 등 특별사면…'이명박근혜' 통합 사면?
- 尹대통령, '무인기 침범'에 文 정부 겨냥 "드론 대응 훈련 전무"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관보고 첫 날…유족들 국회 찾아 "납득할 수 있는 대답 내놓아야"
- 5년만에 넘어온 북한 무인기, 용산 대통령실도 촬영했나
- 유승민 "北 무인기에도 NSC 안 열고, 개 데리고 집무실 온 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