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란트, ‘레전드’ 팀 던컨 통산 득점 넘겨… 역대 15위

임재형 2022. 12.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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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NBA 최고의 선수 중 한명 다웠다.

케빈 듀란트(34, 브루클린 네츠)가 NBA 통산 득점 부문에서 팀 던컨(46, 은퇴)을 제치고 역대 15위에 올라섰다.

케빈 듀란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브루클린 네츠-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 2쿼터 5분 경 미들 슛에 성공하며 통산 2만 6497득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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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임재형 기자] 역시 NBA 최고의 선수 중 한명 다웠다. 케빈 듀란트(34, 브루클린 네츠)가 NBA 통산 득점 부문에서 팀 던컨(46, 은퇴)을 제치고 역대 15위에 올라섰다.

케빈 듀란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브루클린 네츠-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 2쿼터 5분 경 미들 슛에 성공하며 통산 2만 6497득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15위 기록으로, 과거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활약했던 팀 던컨의 2만 6496득점을 넘겼다.

케빈 듀란트는 3번의 올림픽 금메달, NBA 챔피언 2회, NBA 파이널 MVP 2회, 신인상(2008년), 정규 시즌 MVP 1회 등 최근 NBA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도 듀란트는 여전히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3시즌 동안 듀란트는 평균 29득점, 필드골 성공률 53.5%, 3점슛 성공률 39.7%, 자유투 성공률 90.7% 등 최고의 개인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NBA 제공.

2022-23시즌도 듀란트의 활약은 매섭다. 카이리 어빙(30)까지 브루클린에 복귀하며 팀은 날개를 달 준비를 마쳤다. 최근 9연승으로 어느새 동부 컨퍼런스 3위(22승 12패)에 올라섰다. 금일 경기에서도 4위 클리블랜드를 125-117로 제압했다. 듀란트는 36분 간 32득점 5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역시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NBA 역대 통산 득점 1위는 카림 압둘자바(75, 은퇴)로 3만 8387득점을 기록 중이다. 압도적인 기록을 넘어설 선수로 르브론 제임스(37, LA 레이커스)가 주목받고 있다. 르브론의 통산 득점은 3만 7758로, 629득점을 남겨뒀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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