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1600만명 목표, 2023 방문의 해 선포한 밀양시
관광만이 살길,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밀양으로 오세요.
선포식 무대에 오른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은 내년 밀양시에 방문객 1600만명 이상이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밀양시 방문객은 1460만 여명으로 2019 코로나19 여파에도 매해 평균 7%대로 방문객이 늘어났다.
밀양시는 청정 자연 환경과 유무형의 문화 유산을 활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어우러진 밀양시만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 7월 첫선을 보이는 밀양농어촌관광 휴양단지를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밀양시 단장면 일대에 들어서는 휴양단지는 농촌테마공원, 국제웰니스토리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생태관광센터, 친환경 골프장과 리조트 시설로 구성된다.
휴양단지를 통해 영남권 웰니스 관광의 거점 도시를 꿈꾼다.
대한민국 3대 누각으로 꼽히는 영남루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축제도 연다.
내년 5월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시장으로 밀양강오딧세이, 밀양요가컨퍼런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등 계절별로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공연, 한복, 고택 등 전통문화를 테마로한 ‘밀양삼색 투어’도 마련했다.
밀양교육관광 특구와 영남알프스 산림휴양벨트도 게대를 모은다. 밀양교육관광 특구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독립기념관 등 지역 대표 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올해 개관한 도래재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국립등산학교, 밀양수목원 등을 통해 보다 풍성하게 영남알프스를 즐길 수 있다.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은 “2023 밀양 방문의 해로 방문객 16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 모두에게 힐링과 치유를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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