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열풍 창시자' 서혜진 PD "뉴트롯맨 시대 연다"…세대교체 주인공 누구?
【 앵커멘트 】 잠시 뒤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트로트 원석들의 더 뜨거운 오디션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트로트 광풍을 만든 서혜진 PD가 "MBN에서 세대가 교체된 뉴트롯맨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야심찬 계획을 밝혔는데요. 김문영 기자가 만나보고 왔습니다.
【 기자 】 (현장음) "하나, 둘, 셋! 가자!"
국내 최초로 한도 없는 우승상금제를 도입해 두 번째 방송을 앞둔 MBN의 '불타는 트롯맨'.
송가인·임영웅 등을 발굴하고 국내 트로트 열풍의 시초가 된 서혜진 PD가 대형오디션 프로그램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총지휘를 맡았습니다.
3억 원을 시작으로 받은 응원수만큼 무제한으로 올라가는 상금은 참가자들이 역량을 최대한 드러내면서도 시청자와 호흡하게끔 합니다.
▶ 인터뷰 : 서혜진 / '불타는 트롯맨' PD - "심사위원들이 하는 부저 적립 방식에 추가로, (시청자가) 지원하는 가수들한테 인기투표를 하게 될 경우에는 상금이 증액되는 방식을 하나 더 (검토하고)…. 팬덤 여러분이 노실 수 있는 공간이면서 자신의 가수를 키우는 데 도움되는…."
패자부활전에서 역시 시청자가 가장 많이 뽑은 참가자가 다음 라운드의 기회를 얻는 국민투표제를 도입해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심사위원으로는 데뷔 44년 만에 오디션 예능에 처음 출연하는 심수봉을 포함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가수와 프로듀서들이 함께 합니다.
▶ 인터뷰 : 설운도 / 가수('불타는 트롯맨' 심사위원) - "요즘 젊은 애들 왜 이리 잘생겼어요? 참신하고 실력 있고 K-트로트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모든 것을 겸비한 스타를 뽑을 겁니다."
▶ 인터뷰 : 박현빈 / 가수('불타는 트롯맨' 심사위원) - "지금까지 제가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했는데, 도전자 분들도 정말 깜짝 놀랄 만큼 대단한 실력을 보유하신 분들이 많이 출연했습니다. (그중) 신선한 원석을 찾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일상 / 작곡가('불타는 트롯맨' 심사위원) - "거의 모든 참가자가 타 오디션 프로그램의 1위 후보가 돼도 손색없을 만큼 진짜 실력자들만 똘똘 뭉쳐서…. (대부분) 그냥 다 곡 써주고 싶은 분들…."
▶ 인터뷰 : 서혜진 / '불타는 트롯맨' PD - "'불타는 트롯맨'이 뉴트롯맨 시대를 열어갈 거예요. 그래서 새로운 세대 교체가 일어날 겁니다. 젊은 트롯맨들을 여러분 손으로 뽑아주시고 그 노래로 행복해하시면 좋겠습니다."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MBN #불타는트롯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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