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오승아, 강지섭에 안긴 박하나 질투…"가면 벗길 거야"

이지현 기자 2022. 12. 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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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오승아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강바다(오승아 분)는 강태풍(강지섭 분) 품에 안긴 은서연(전 강바람, 박하나 분)을 목격하고는 이를 갈았다.

휴대 전화로 사진까지 몰래 찍은 그는 "산들 오빠도 모자라 이제는 강태풍한테도 꼬리를 쳐? 그 가면 벗겨 주겠어"라며 분노했다.

한편 은서연은 강태풍이 이번 일에 나서는 것을 막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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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태풍의 신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태풍의 신부' 오승아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강바다(오승아 분)는 강태풍(강지섭 분) 품에 안긴 은서연(전 강바람, 박하나 분)을 목격하고는 이를 갈았다.

앞서 윤산들(박윤재 분)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분노했던 은서연은 그 배후가 강백산(손창민 분)이란 사실을 알아챘다.

은서연은 "그 악마가 산들 오빠를 죽였어!"라고 소리치며 괴로워했다. 그는 강태풍 품에 안겨 오열했고, 강태풍은 안타까워했다.

이 상황을 강바다가 목격했다. 휴대 전화로 사진까지 몰래 찍은 그는 "산들 오빠도 모자라 이제는 강태풍한테도 꼬리를 쳐? 그 가면 벗겨 주겠어"라며 분노했다.

한편 은서연은 강태풍이 이번 일에 나서는 것을 막으려 했다. "이 다음은 내가 할 일이야"라고 강하게 말했다.

하지만 강태풍은 "그러다 산들이도 잃었다. 내가 아버지 아들로 자격 없다고 주저해서 그런 거다. 이제 그런 이유로 더이상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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