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만 인접 요나쿠니섬에 지대공 미사일부대 배치 발표

유세진 기자 2022. 12. 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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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27일 난사이(南西)제도의 방위 체제 강화를 위해 요나구니(與那國)섬(오키나와冲繩현 요나쿠니초)의 육상 자위대 주둔지를 확장, 지대공 미사일 부대를 배치할 방침이라고 아오키 겐지(青木健至) 방위성 대변인이 밝혔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방위성은 요나쿠니섬의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화약고 등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2023년도 예산안에 주둔지 동쪽 부지 약 18만㎡를 매입하기 위한 경비를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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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만과 110㎞ 떨어져…중국의 대만에 대한 군사압박 강화에 대응

[서울=뉴시스]일본 방위성이 27일 난사이(南西)제도의 방위 체제 강화를 위해 요나구니(與那國)섬(오키나와冲繩현 요나쿠니초)의 육상 자위대 주둔지를 확장, 지대공 미사일 부대를 배치할 방침이라고 아오키 겐지(青木健至) 방위성 대변인이 밝혔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사진 출처 : 일 방위성 홈페이지> 2022.12.27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방위성이 27일 난사이(南西)제도의 방위 체제 강화를 위해 요나구니(與那國)섬(오키나와冲繩현 요나쿠니초)의 육상 자위대 주둔지를 확장, 지대공 미사일 부대를 배치할 방침이라고 아오키 겐지(青木健至) 방위성 대변인이 밝혔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요나구니섬은 대만에서 약 110㎞ 떨어져 있어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력을 강화, 지역 긴장을 높이고 있는 중국에 대한 대응이라 할 수 있다.

방위성은 요나쿠니섬의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화약고 등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2023년도 예산안에 주둔지 동쪽 부지 약 18만㎡를 매입하기 위한 경비를 포함시켰다.

토지 매입 비용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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