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상공인 지난해 2000개 준 11.2만개...전국적으로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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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모두 감소한 반면 충청권에서는 대전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2020년 대비 0.2%(-1만개) 감소한 411만7000개로 조사됐다.
대전의 사업체 수는 11만2000개를 기록해 2020년 대비 1.4%(-2000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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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모두 감소한 반면 충청권에서는 대전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2020년 대비 0.2%(-1만개) 감소한 411만7000개로 조사됐다.
사업체 분야별로는 도·소매업(-1.6%), 제조업(-1.0%) 등에서 감소했다.
대전의 사업체 수는 11만2000개를 기록해 2020년 대비 1.4%(-2000개) 감소했다. 대전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사업체 수가 감소했다.
반면 세종의 경우 사업체 수는 2만개를 기록해 전년보다 5.2%(1000개) 상승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다.
충남은 사업체 수가 17만2000개를 기록해 전년 대비 1.5%(3000개), 충북은 13만1000개를 기록해 0.4%(1000개 미만) 각각 늘었다.
전국적으로 소상공인 종사자 수는 1.1%(-7만7000명) 감소한 720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를 분야별로 보면 제조업이 -6.6%를 기록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이어 예술·스포츠·여가업(-2.2%) 등이 감소했다.
대전의 종사자수는 19만1000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6%(-3000명) 하락했다. 대전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종사자수가 감소했다.
이와 달리 세종의 종사자수는 3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9.1% 늘었다. 충남의 종사자 수는 30만명으로 1.1%(3000명), 충북은 22만9000명으로 1.4%(3000명) 각각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101만9000개)이며, 종사자 수 역시 경기(186만4000명)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당 창업준비기간은 9.8개월, 총 창업비용은 4.3%(400만원) 증가한 8800만원, 본인 부담금액은 1.0%(100만원) 증가한 6600만원으로 조사됐다.
사업체당 매출액은 2.9%(600만원) 증가한 2억2500만원이며,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9.8%(800만원) 늘어난 28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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