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北무인기 출현 오인 소동…춘천·양구 육군헬기 신속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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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강원도 횡성군 공군 제8전투비행단 인근 상공에서 북한군 무인기(드론)로 추정되는 물체가 목격됐다는 일부 보도는 새떼를 오인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뉴시스 취재 결과, 군 당국은 무인기로 추정된 물체가 이날 오후 2시55분 공군 기지 북단 58㎞ 지점 상공에서 목격됐고 5분 뒤 사라졌다고 발생 단계에서 상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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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 당국, 미상 항적 무인기로 파악하고 즉가 헬기 기동시켜
탐지, 추적, 타격 단계 작전 돌입
[횡성=뉴시스]김경목 기자 = 27일 오후 강원도 횡성군 공군 제8전투비행단 인근 상공에서 북한군 무인기(드론)로 추정되는 물체가 목격됐다는 일부 보도는 새떼를 오인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뉴시스 취재 결과, 군 당국은 무인기로 추정된 물체가 이날 오후 2시55분 공군 기지 북단 58㎞ 지점 상공에서 목격됐고 5분 뒤 사라졌다고 발생 단계에서 상황을 정리했다.
하지만 탐지 자산을 통해 확인한 결과 새떼를 오인한 것으로 결론을 냈다.
비슷한 시간대 원주·횡성 공군 기지에서 북쪽으로 84㎞ 떨어진 춘천시 신북읍과 양구군 양구읍 중부전선 상공에서는 육군 항공대 500MD, 수리온 헬기들이 선회 비행을 하며 무인기를 탐지하는 작전에 돌입했다.
군 당국은 일단 미상 항적의 무인기로 파악하고 즉각 헬기를 출동시켜 탐지에 나섰고 이어 추적과 타격 단계 대응 태세를 갖췄다.
육군 관계자는 "미상 항적의 무인기로 파악하고 탐지, 추적을 하고 있었으며 타격 자산도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기 출현 소동이 일어났던 공군 8전비단에서는 전날 북한 무인기 추적, 타격을 위해 작전에 투입됐던 KA-1 경공격기 1대가 이륙하자마자 횡성군 민가 지역 밭에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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