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훈훈+심쿵 1분 하이라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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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자들 '혼쭐'내는 계벤져스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2023년 tvN 수목 블록의 포문을 여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측은 지난 26일, 다이내믹한 변화를 예고한 1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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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자들 ‘혼쭐’내는 계벤져스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2023년 tvN 수목 블록의 포문을 여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측은 지난 26일, 다이내믹한 변화를 예고한 1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 시즌 1에서는 공감과 치유로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계수의원 3인방의 활약을 담으며 ‘힐링’ 사극의 저력을 보여줬다.
시즌 2에 대한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공개된 1분 하이라이트 영상은 한양 도성에 입성한 계수의원 식구들의 다이내믹한 변화를 담았다. 먼저, 개점과 동시에 문전성시를 이룬 계수의원 한양점이 눈길을 끈다.
반갑게 환자들을 맞이하는 계지한과 계수의원 식구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 보다 한껏 들떠 있다. 엽전 꾸러미를 하늘 위로 던져 올리며 “좋아라”를 연발하는 계지한에 이어진 “어디가 아파서 오셨소”라는 유세풍의 믿음직한 모습이 한양에서 다시 펼쳐질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유세풍과 서은우의 무르익는 로맨스는 설렘을 정조준한다. 유세풍의 일상엔 서은우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하다. 그리움이 넘쳐 계지한의 말처럼 헛것이라도 보는 것인지 눈앞에 서은우가 어른거린다. 놀라움도 잠시 “진짜 제 앞에 계십니다”라며 기뻐하는 유세풍의 모습이 ‘심쿵’을 유발한다. 애틋하고 풋풋한 눈맞춤에 서은우의 고백과 “이 길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유세풍의 말은 깊어진 로맨스를 예고하며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높인다.
한편 ‘풍우커플’을 흔드는 라이벌의 등장도 흥미롭다. “내가 유세엽(=유세풍/ 김민재 분)의 첫사랑”이라며 당차게 나타난 조선의 옹주 이서이(우다비 분)의 모습에 유세풍은 당황한다. 뒤이어 “이 나라의 옹주인 나를 더럽혀 놓고!”라는 이서이의 의미심장한 발언에 계수의원 식구들은 경악하고, 서은우는 난봉꾼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그런가 하면 궁궐에 다시 드리운 위기도 포착됐다. 죽은 조태학(유성주)의 귀신을 봤다는 소문이 궁궐에 파다하게 퍼지자, 유세풍과 서은우는 조사에 나선다. 또 악몽에 시달리던 왕이 유세풍에게 자신을 반드시 살리라며 일갈하는 모습은 이들에게 닥친 심상치 않은 위기를 짐작게 한다. 여기에 “의원을 잠정 폐한다”라는 전강일, 그리고 결연한 눈빛으로 맞선 유세풍과 ‘계벤져스’의 위풍당당한 아우라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2023년 1월 1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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