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떼 5800원 '껑충'…커피빈, 우유 들어간 음료 2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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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커피빈에서 우유가 포함된 음료는 가격이 200원씩 인상될 전망이다.

27일 커피빈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우유가 포함된 음료 31종의 가격을 200원씩 인상된다.

커피빈은 "작년부터 이어진 원유 가격 인상으로 우유가 포함된 음료에 한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커피빈은 지난 5월 티라테와 티음료군을 제외한 제품의 가격을 100∼300원씩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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