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이주연·스미스 부상으로 시즌 아웃
김종성 2022. 12. 27. 19:25
여자프로농구 2위 삼성생명이 가드 이주연과 키아나 스미스의 부상 이탈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엑스레이 촬영과 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이주연은 왼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스미스는 왼무릎 슬개건 파열 진단을 받아 다음 달 수술대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주연은 지난 26일 우리은행전 1쿼터에서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다쳤고, 스미스는 3쿼터에 돌파 도중 무릎을 붙잡고 쓰러졌습니다.
부상 회복까지 이주연은 9개월, 스미스는 6개월가량 소요될 전망입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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