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살인범 자백…“전 여친인 집주인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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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새로운 내용이 알려질수록 충격입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날 옷장에서 시신이 발견된 택시기사 살인 사건. 그런데 이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합의금을 주겠다며 집으로 유인해놓고 살해한 이 사건인데요. 그런데 오늘 새롭게 알려진 이 내용입니다. 그 집주인, 그러니까 동거하던 전 여자친구도 살해했다가 본인이 자백을 한 겁니다. 승 위원님. 물론 이것도 ‘본인의 전 여자친구이다. 그래서 내가 집주인인데 죽였다.’ 이것도 일방적인 주장일 수 있는데 살해하고 시신까지 유기해서 조금 충격이 큽니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 사건 진짜 양파껍질 벗기면 벗길수록 시청자 여러분들이 정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저희들이 음주 운전으로 접촉사고 났다. 정말 음주 운전을 했는지도 저는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그 사건 자체도 굉장히 뒤에 범죄를 은폐하려는 목적과 그 범행 이후의 행동들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고 지금 문제는 그 동거하고 있던 그 집, 즉 시신이 발견된 집에 있는 원주인도 사실상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자기가 자백을 하고 사망을 한 사람만이 그 시체를 유기한 장소를 알 수 있는데 지금 파주시에 있는 어떤 하천변에 버렸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까요. 그걸 지금 수색하고 있다고 하니까 그 시신이 발견되면 이와 더불어 어떻게 보면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4개월 이내에 2개의 사건이 일어난 굉장히 심각한 사건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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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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