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늘 시장 생각하고 정책 추진...양질 일자리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는 소멸해도 시장은 없어지지 않는다면서, 늘 시장을 염두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새해 산업·기업 정책 방향을 보고받고, 시장에 국경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국내 문제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건 양질의 일자리고, 그걸 만드는 건 기업과 시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정책은 시장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국제화된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는 경제위기를 돌파할 전략으로 수출증진과 스타트업 코리아를 강조했고,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는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 중심, 사람 중심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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