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尹, ‘오겜’ 황동혁·이정재 훈장 “장관 할수도 있으니” 격려

권윤희 2022. 12. 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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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씨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두 사람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훈장 수여 후 윤 대통령은 두 사람 등과 기념촬영하며 "세월이 지나서 장관을 할 수도 있으니까, 이 사람이 옛날에 나하고 사진 찍은 사람이라고"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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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12.2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씨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두 사람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금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이다.

윤 대통령은 황 감독과 이씨에게 차례로 훈장 정장을 걸어주고, 훈장 부장을 왼쪽 가슴에 달아줬다. 황 감독에게는 “고맙습니다”, 이씨에게는 “수고했습니다”라고 각각 인사했다.

이날 수역식에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김일범 의전비서관, 황성운 문화체육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훈장 수여 후 윤 대통령은 두 사람 등과 기념촬영하며 “세월이 지나서 장관을 할 수도 있으니까, 이 사람이 옛날에 나하고 사진 찍은 사람이라고”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오징어게임은 지난 9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올랐다. 황 감독은 감독상을, 주연 이씨는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비영어권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가져간 것은 모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22.12.27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하며 정장을 어깨에 걸어주고 있다. 2022.12.27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22.12.27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하며 부장을 왼쪽 가슴에 달아주고 있다. 2022.12.27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27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27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왼쪽 세번째), 황동혁 감독(오른쪽 두번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27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왼쪽 세번째), 황동혁 감독(오른쪽 두번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27 연합뉴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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