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위’ 삼성생명, ‘키아나, 이주연 장기 부상 ’ 대형 악재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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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패배 이상의 큰 충격은 팀의 주축 선수인 키아나 스미스(175cm, G)와 이주연(171cm, G)이 부상을 당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주연은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이다. 복귀 시점은 9개월 정도로 예상한다. 키아나는 왼쪽 무릎 슬개건파열이다. 복귀 시점은 6개월 정도로 예상한다. 두 선수 모두 1월 중에 수술받을 예정이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키아나와 이주연의 부상이라는 대형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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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만나 60-72로 패했다. 패배 이상의 큰 충격은 팀의 주축 선수인 키아나 스미스(175cm, G)와 이주연(171cm, G)이 부상을 당했다.
이주연은 1쿼터 종료 3분 30초 전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이후 착지 과정 중 넘어졌고 이후 긴 시간 고통을 호소했다. 검사 결과는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었다.
키아나는 3쿼터 종료 5초 전 슈팅을 시도하는 과정 중 김단비(180cm, F)와 충돌했고 고통을 호소했다. 검사 결과는 왼쪽 무릎 슬개건 파열이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주연은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이다. 복귀 시점은 9개월 정도로 예상한다. 키아나는 왼쪽 무릎 슬개건파열이다. 복귀 시점은 6개월 정도로 예상한다. 두 선수 모두 1월 중에 수술받을 예정이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윤예빈(180cm, G)의 부상에도 순항 중이다. 그 중심에는 여전한 배혜윤(183cm, C), 성장한 강유림(175cm, F) 그리고 팀에 새롭게 한 키아나가 있다. 거기에 이주연, 김단비(175cm, F)와 이해란(182cm, F) 등의 선수들도 제 몫을 해줬고 11승 6패를 기록. 2위에 머무르고 있다. 우리은행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팀으로도 뽑힌다.
하지만 키아나와 이주연의 부상이라는 대형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순위 싸움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고려했을 때도 너무 뼈아프다. 이주연은 1998년생이고 키아는 1999년생이다. 두 선수 모두 성장하는 중에 겪은 부상이다.
두 선수의 부재로 신이슬(170cm, G)과 조수아(170cm, G)의 역할이 더 커질 것이다. 두 선수 모두 준수한 선수지만, 우리은행 혹은 부산 BNK 등의 타 팀 주전 가드들과 비교했을 때는 아쉬움이 있다. 과연 삼성생명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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