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캐롯 김승기 감독 “포기하지 않는다, 전 구단 상대 승리 목표”

안양/오승민 2022. 12. 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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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단 상대 승리 원해." 캐롯 김승기 감독은 KGC를 상대로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도전한다.

고양 캐롯은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4위 캐롯(13승 11패)은 KGC를 상대로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도전한다.

이어 "선수 구성상 어려운 상대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겠다"며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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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오승민 인터넷기자] “전 구단 상대 승리 원해.” 캐롯 김승기 감독은 KGC를 상대로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도전한다.

고양 캐롯은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4위 캐롯(13승 11패)은 KGC를 상대로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도전한다.

캐롯은 이번 시즌 KGC를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김승기 감독은 “1, 2라운드 맞대결 모두 잘 끌고 가다가 마지막에 무너졌다. (전)성현이도 있지만 (이)정현이가 해줘야 하는데, 앞으로 배워야 한다”며 지난 맞대결을 돌아봤다.

이어 “선수 구성상 어려운 상대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겠다”며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캐롯은 3라운드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3점슛 성공률 55.4%로 평균 27.5점을 기록 중인 전성현에 대해서는 “슛 밸런스가 워낙 좋다. 욕심이 많고 근성과 투지가 있어서 잘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한편, 캐롯은 한호빈, 김진유, 데이비드 사이먼이 부상으로 빠져있다. 이에 “사이먼이 국내 선수들과 조합이 좋았는데 빠진 것이 아쉽다. 진유는 다음주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 같은데, 그동안 (최)현민이가 중요하다”며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현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베스트5
KGC : 변준형 문성곤 양희종 스펠맨 오세근
캐롯 : 이정현 최현민 로슨 김강선 전성현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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