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봉수전망대사업, 도시계획위 심의 재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황령산 일대를 개발하는 '황령산 봉수전망대 조성사업'이 한 달여 만에 다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도전한다.
사업자인 대원플러스그룹은 지난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지적한 내용 중 교통 대책과 건물의 안전성 등은 내용을 보완해 사업안에 반영했다.
지난해 9월 대원플러스그룹이 시에 사업을 제안한 이후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각종 심의 절차에 돌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황령산 일대를 개발하는 ‘황령산 봉수전망대 조성사업’이 한 달여 만에 다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도전한다. 시와 사업자가 앞선 심의에서 지적된 내용을 보완해 계획안을 제출한 만큼 이번에는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28일 열리는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황령산 유원지 및 유원지 조성계획 변경결정안’에 관한 심의가 진행된다. 지난달 30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이어 두 번째 도전으로, 당시에는 ‘재심의’가 결정됐다.
사업자인 대원플러스그룹은 지난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지적한 내용 중 교통 대책과 건물의 안전성 등은 내용을 보완해 사업안에 반영했다. 다만 건축디자인 부분에 대해서는 주변 경관과의 조화 및 역사적 의미를 담은 상징성 등을 부각해 위원들을 설득할 계획이다. 대원플러스그룹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취지와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이룬 건축물의 의미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황령산 봉수전망대 조성사업은 황령산 일대 23만여 ㎡를 봉수전망대와 관광문화공간 등으로 재단장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총 2200억 원을 투입해 봉수전망대와 친환경 교통수단 로프웨이를 조성하고, 복합문화전시홀 봉수박물관 봉수전망대 산책로 등을 함께 갖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야경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대원플러스그룹이 시에 사업을 제안한 이후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각종 심의 절차에 돌입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