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가격 또 인상…내년부터 ‘우유’ 포함 음료 200원↑

커피빈이 내년부터 우유가 포함된 음료 가격을 올립니다.

커피빈 코리아는 오늘(27일) 내년 1월 3일부터 우유가 포함된 음료 31종의 가격을 200원씩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카페라테 스몰 사이즈와 카푸치노 싱글샷 제품은 기존 5천600원에서 5천800원으로 오르고, 바닐라라테 스몰 사이즈는 6천100원에서 6천300원으로 오릅니다.

커피빈은 “작년부터 이어진 원유 가격 인상으로 우유가 포함된 음료에 한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커피빈은 올해에만 두 차례 제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커피음료 등 제품 49종의 가격을 100원씩 올린 뒤 3개월만인 지난 5월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40종의 가격을 100원~300원씩 인상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