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트라웃' 에인절스, 9년만의 가을야구? "우승은 어렵겠지만…" [SC포커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에인절스의 스토브리그는 뜨겁다.
무엇보다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과 오타니 쇼헤이라는 리그 최고의 스타 두 명을 한 팀에 보유한 팀이다.
타율 2할8푼3리, 장타율 6할3푼을 기록하며 OPS(출루율+장타율)은 0.999. 119경기 출전에 그친 점은 아쉽지만, 이런저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매체는 '두 스타의 뒤를 받쳐줄만한 뎁스만 있으면 언제든지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는 팀'이라고 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LA 에인절스의 스토브리그는 뜨겁다. 2014년 이후 가보지 못한 가을야구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각) '올겨울 가장 발전한 11팀'이란 기사를 통해 빅리그 스토브리그를 조명했다.
이 기사에서 에인절스는 '플레이오프권으로 뛰어오른 팀'으로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와 함께 선정됐다. 올해 에인절스는 73승89패(승률 4할5푼1리)를 기록,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한 바 있다.
타일러 앤더슨을 영입하며 선발진이 탄탄해졌다. 불펜에는 카를로스 에스테베즈가 합류했고, 라인업에는 헌터 렌프로, 지오 우르쉘라, 브랜든 드루리 등을 추가됐다. 눈에 띄는 거물급 영입은 없지만, 팀의 약점을 알차게 메웠다는 평가.
무엇보다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과 오타니 쇼헤이라는 리그 최고의 스타 두 명을 한 팀에 보유한 팀이다.
트라웃은 올시즌 내내 등과 허리 부상에 시달렸지만, 통산 3번째 40홈런을 기록했다. 타율 2할8푼3리, 장타율 6할3푼을 기록하며 OPS(출루율+장타율)은 0.999. 119경기 출전에 그친 점은 아쉽지만, 이런저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오타니는 투수로는 15승9패 평균자책점 2.33의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타자로도 지난해(46홈런 100타점)의 임팩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타율 2할7푼3리 34홈런 95타점 OPS 0.875의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매체는 '두 스타의 뒤를 받쳐줄만한 뎁스만 있으면 언제든지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는 팀'이라고 평했다. 에인절스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진출은 2014년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희, 딸과 함께 30억 받고 침묵했나…권진영 대표와의 '금전적 특수관계'
- 배성재 사기꾼 의혹 제기..일부 인정
- 박수홍 “♥아내, 나 때문에 '마약쟁이' 됐는데도 날 응원…더러운 직업” 눈물
- “사랑하는 케이티”…송중기 연인, 1살 연상 영국배우 출신이었나
- 송혜교가 왜 여기서? 택시 호출했는데 데리러 온다고??
- 박나래 "도쿄서 일본인男과 뜨겁게 썸 탔다, 한국서도 만나"..'아찔했던…
- "혼인신고 번복되냐" 장수원, '출산 D-7' ♥지상은에 망언..46세 …
- "내 남성성 낮다고?" 원혁 '♥이수민 임신'에 19금 울분(조선의 사랑…
- '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남편 없이 태교 여행 온 사람 나밖에 없어" …
- [SC리뷰] 김지호, ♥김호진 위한 깜짝 파티…정성 가득 생일상→손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