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홈 3연승 노리는 서동철 감독 “다시는 밑으로 내려가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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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에 도전하는 KT가 현대모비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수원 KT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KT지만,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KT는 시즌 상대전적 열세(2패)를 극복하고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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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KT는 9승 15패 10위에 위치 해있다.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KT지만,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새롭게 합류한 외국선수 재로드 존스와 레스터 프로스퍼의 활약에 힘입어 홈 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또한, 이날 경기 승리 시 원주 DB,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7위가 될 수 있다. KT는 시즌 상대전적 열세(2패)를 극복하고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수원 KT 서동철 감독
Q. 경기준비
현대모비스 경기마다 선수들한테 주문하는 게 있다. 공격이든 수비든 모든 플레이를 정확히 해야 한다. 현대모비스가 공격, 수비 조직력만 보자면 가장 적극적인 팀이 아닌가 생각한다. 조직적인 플레이를 이기려면 정확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런 걸 많이 강조하고 있다.
Q. 상대 함지훈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그만큼 팀이 조직적이고 자기 역할을 잘한다는 뜻이다. 결과를 낸다는 점에서 함지훈, 장재석 두 선수의 인사이드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외국선수 상대로 골밑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게 놀랍다.
Q. 새로 합류한 존스와 프로스퍼, 어떻게 보는가?
한국농구에 적응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정도 보여준 건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도 힘이 나는 플레이를 해준 거 같아서 기분 좋고 무엇보다 같이 하는 농구를 잘해준 거 같아서 발전가능성이 많다고 본다.
Q. 이날 경기 승리 시 최하위에서 탈출할 수 있는데?
공동이긴 하지만, 많이 올라가게 되더라. 그 단계까지 꼭 올라가고 싶고 2022년 마무리 잘해서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 오늘 10위 탈출하고 다시는 밑으로 내려가고 싶지 않다. 이제 2연승이지만, 선수들 표정이 밝아졌다. 외국선수 바뀌고 살아나서 자신감도 붙는 거 같다.
*베스트5
KT: 하윤기, 정성우, 김영환, 양홍석, 존스
현대모비스: 아바리엔토스, 서명진, 이우석, 장재석, 프림
#사진_점프볼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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